안녕하세요
바질 키우기로 인사드리는 Theodora입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장점이 명확하더라요.
제가 기록하고 만드는 블로그다 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일기장이 되는 기분이에요.
왜냐면 전 바질을 올해 처음 키운 기분이었는데
제가 이전에도 바질을 도전해 본 기록이 있더라고요.
사실 이 또한
저의 애정 구독자님인 오라버니께서 일러주신 덕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애정 구독자님
재도전인 걸 알지만 제가 마침....
모종으로 받은 바질을 한 달 정도 잘 키우다가
넓게 키운다고 조금씩 나눠서 키웠더니...
뿌리를 제가 잘못 분리한 탓인지
저렇게 죽어가고 있더라고요....
반성과 동시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실내텃밭을 할 때 처음부터 너무 넓은 공간에 키우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요.
그래서 씨앗부터 차근차근 꽉 채워서 키워보기로
다짐을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저의 다이소 바질 일지를 시작합니다.
제발,,, 맛있게 따먹을 수 있기를
응원해 주세요..
운이 좋게도 근처에 식물 용품을 야무지게 파는
다이소가 있었어요.
냉큼 바질부터 집었답니다.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오픈했습니다.

흙
흙을 보자마자 조금 고민이 들었어요.
이게 실내에서 키우는 기본 흙으로
제가 이번에 산 20 kg 흙과 유사한 느낌이더라고요.
근데 이 흙이 통기성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계속 흙이 젖어있어서 뿌리가 썩어가는 게 아닌가
하는 고민이 있던 차였어요.
그래도.....
원래 실험을 할 때도 kit 처음 사용 시
설명서대로 하는 것이 정답이기에
고민 끝에 그대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씨앗
씨앗은ㅋㅋㅋㅋㅋㅋ
사용 설명서에 적힌 그대로
딱 7개가 약봉지처럼 담겨 있었어요.
2, 3, 2 이렇게 하나하나 집어서 심어 주었습니다.
최종
심은 모습은 이렇습니다.
흙을 80 퍼센트 정도만 먼저 담고
씨앗을 2, 3, 2으로 놓아두고
나머지 20 퍼센트까지 담았더니
딱 적당한 높이까지 오더라고요.
잘 부탁한다. 친구야.
세 번째 도전이라 그런지 두근두근 거립니다.
저희 집 식물 선반의 제일 위에 우선 놓아두었어요.
조만간 집어라 형태의 식물등을 하나 더 구매할 예정이니
더 잘랐으면 좋겠습니다.
바질 키우는 팁을 알고 계시다면
저에게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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