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을 놀러 가서 빼놓을 수 없는 것
통영 다찌
[통영 독도다찌 기본 정보]
- 위치: 경남 통영시 도남로 137-1
- 전화번호: 055-641-1237
(정확한 영업시간은 모르지만, 늦게까지 해요! 혹시 모르니 전화해보고 가세요!)
- 주차공간 있음.
[가격]
- 다찌 1인: 20,000원
- 소주, 맥주: 5,000원
원래 고래섬다찌를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밤 9시를 살짝 넘긴 시간이라
마감준비를 해버린 주방
그래서 얼른 급하게 찾은 독도다찌로 고고~!
상차림
기본 상차림입니다.
삶아져서 나온 차가운 새우를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차갑긴 했지만
그런 편견 가득한 맛없는 새우가 아니라
크고 단 새우라 좋았어요.
특히 전이 따뜻하게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운전자 테디는 사이다를 시켰는데
킨사이다 너무 추억적이라
카메라를 안 들 수가 없었습니다.
맛있는 킨사이다 유리병 버전
기본상차림을 다 먹기 시작할 때쯤
참돔과 전복이 나와요.
잉 이게 끝인가?
하면 또 나오는 다찌의 매력
삶은 오징어가 뜨뜻하게 나왔고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장어 내장도 나왔습니다.
저는 장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손이 안 갔는데 양파와 함께 먹으니
소주 안주로 좋았어요!
하
사실 스끼의 정석은 콘치즈……
배가 불러가는 중이었지만
이걸 어찌 지나갑니까
하나 더 시켜야 하나 고민까지 한 콘치즈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원래 해장하면서 술 마시면 예술이죠.
북어해장국도 같이 뜨끈하게 나와서
맛있게 한상 가득 먹었습니다.
총점
급하게 들어온 곳이라
그리고 다른 다찌집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걱정도 많이 했는데
다찌는 일하고 들어온 어부들이 한잔하고 싶을 때
술상으로 먹는 나름은 저렴하게 여러 가지를 먹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비싼 곳에서 먹으면 더 좋은 해산류를 먹겠지만
그 매력은 덜할 것 같아서 고민했는데
잘 챙겨주시고 넓고 오래까지 장사를 하셔서
잘 즐기다 왔습니다.
화장실이 내부에 있고
가게가 깨끗하고 넓고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늦게까지 술한잔 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까지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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