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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광주술집] 동명동 이자카야 "도쿠리"

by Theodora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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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 술집 '도쿠리'

도쿠리


[도쿠리 기본정보]
- 위치: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137-6 1층

친구들이랑 1차 닭볶음탕을 먹고 2차를 탐색하던 중

웅이의 추천으로 도쿠리를 가기로 결정했다. 

 

이자카야가 굉장히 좀 많은 동네라

안 끌리면 다른 곳 갈까? 하는 마음으로 걷는 중

 

외관이 너무 예쁘게 되어 있었다. 

외관 사진 1

진짜 가까이서 보니 더 일본 같은 느낌

 

특히 안을 들여다봤더니 

일본 st의 바 형식과 자리가 있었는데 

자리가 없어 보여서 우리 못 앉으려나 (4인) 걱정하던 중

직원분께서 안에 자리 많다며 들어오라고 하셨다. 

 

외관 사진 2

두둥

 

굉장히 아늑하고 편하게 마실 수 있을 자리 등장

낯 가리는 듯 안가리는 듯 가리는 4인은

'여기다'라는 마음으로 착석!

 

4인석이 2개 있었다.

4인석 2개


메뉴판과 기본 안주

메뉴판

메뉴판이 한 페이지였다. 

딱히 어려운 음식도 없었고, 

어려운 메뉴는 괄호 안에 설명이 조금 적혀 있어서 

어렵지 않게 고를 수 있었다.

 

이것이 심플 이즈 베스트인가

진짜.. 여기 사장님 배운 사람.. 

 

기본 안주가... 브이콘이라니

안주가 브이콘 헉헉

진짜 무한 흡입

인간 사료 아니냐구요ㅜㅜ

 

너무 좋았어요.


간장계란밥
(7,000원)

간장계란밥 사진 (왼: 전체, 오: 덜어먹음)

한국인은 밥심이고, 

거기에 간장계란밥은 참을 수 없다며 시킨 메뉴

 

예쁘게 담아주는 누누의 센스로

덜어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웅의 냉철한 입맛으로는 버터 무첨가로 판단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걸~

 

바로 후딱 먹어버렸다.


모츠나베
(27,000원)

모츠나베

완전 날것으로 나왔다. 

그러다 보니

우삼겹과 대창의 영롱한 색을 감상할 수 있었다.

 

같이 주신 간장소스와 스위트칠리소스(아마도)

를 같이 찍어 먹으니 술안주로 제격이었다.


시사모 구이
(9,000원)

시사모 입성

시사모 구이도 같이 시켰다.

 

웅과 누누는 어두육미를 실천하는 

용맹한 입맛을 가지고 흡입하고 있었다.

 

그래도 조금 뭔가 더 구워지면 더 맛있겠다는 

아쉬운 마음에 

대가리가 사라진 아이도 함께 

다시 구워달라고 했더니

다시 세팅을 해서 구워 주셨다. 

 

기분 상승

바짝 익은 시사모들

 

생맥주를 먹은 맹도

마요네즈를 가득 먹은 웅도

깜짝으로 와준 이벤트 누누도

 

너무 잘 먹었던 하루

 

잘 먹었습니다.

 


총점

 

자리도 넓고,

분위기 있고,

화장실도 분리형에 깔끔하고,

메뉴도 맛있었던

 

도쿠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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